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by 에디터 posted Jan 07, 2020 Views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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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은기자]


  12월 30일 오전 00시 32분경잠들어 가는 도시에서 갑자기 사나운 경보음이 울린다깜짝 놀라 무슨 일인지 고개를 들어 일어나는 순간 세상이 크게 흔들린다핸드폰을 열어 인터넷에 들어간다실시간 검색어로 지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많은 사람들은 실시간 채팅창에 '지진인가요?', '지진 났어요집이 흔들렸어요.' 등 두려움이 가득한 댓글을 올린다곧바로 속보 뉴스가 올라오고 사람들은 여진의 두려움에 눈을 뜨고 밤을 지새우며 아침을 기다린다.


  이번 지진은 밀양 동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3.5로 발생했다땅속 20km 지점에서 발생했기에 강하진 않으나 제법 강한 정도로 진도 3.0 - 3.9 사이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며피해는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두 차례 정도의 여진이 발생했으나피해 신고는 없었으며 더 이상 큰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


  2016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 2017년에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었으며그로 인해 사람들은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또한 하루 전날인 29일에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3의 지진이 발생했었다이렇게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 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일까지진이란, 지구 내부에서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지표로 전달되는 현상이다주로 지층이 끊어져 어긋나는 대규모 단층에 의해 발생하며화산 폭발이나 지하 동굴의 붕괴 등도 원인이 된다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는데일본은 해양판인 태평양판과 필리핀판대륙판인 유라시아판이 서로 충돌하는 경계에 위치하기에 우리나라보다 지진이 잦고 강도가 심하다우리나라는 판의 경계에서 떨어져 있는 편이라 상대적으로는 안전하나 점점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지진이 일어나면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크게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보자먼저 실내에서는 진동을 느끼면 탁자나 책상 밑으로 피해야하며 머리를 보호한다당황하지 말고 사용하던 전열기나 가스레인지 등을 꺼야 한다또한 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재빨리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해야 한다실외에서는 좁은 길이나 담 근처로 피하지 않고간판 등의 떨어짐을 주의하며 넓은 공터나 운동장으로 향해야 한다대피할 때는 가방이나 담요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또한 산 근처에 있다면 산사태 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산에서 멀리 떨어져야 하며 해안가 근처에 있다면 지진 해일의 발생 위험성이 있기에 해안가에서 벗어나야 한다지진이 멈춘다면 대피할 때 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주위 부상자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하며여진을 대비해 집에서 응급사항을 위한 소지품 즉 약담요겉옷간단한 먹거리를 챙겨서 나와야 한다또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의 재난 방송을 통해 지진 사항을 계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는 정확한 시간이나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따라서 건물이나 집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하고평소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잘 익혀 두어야 한다그렇기에 국가와 학교에서 실행하는 지진대피훈련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야한다나아가 지진 예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2기 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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