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어린 의뢰인은 울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실화 바탕 영화, <어린 의뢰인>

by 에디터 posted Jun 07, 2019 Views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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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다운기자]

지난 5월 22일, 일명 '칠곡계모사건'이라 불리는 아동학대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개봉했다. <어린 의뢰인>의 포스터에는 "2013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실화 사건"이라며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현실적이고 자기 앞의 이익만 볼 줄 알았던 변호사 정엽(이동휘)의 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은 관객의 몰입도를 더욱 증폭시켜준다. 아이들을 학대하는 계모 역할의 지숙(유선)은 극 중 이중적인 '엄마'의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해 내고 있다. 배우 유선은 실제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아동학대 근절 홍보대사로서 이 역할을 선택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해야 했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보호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가 진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만들어갔다"고 개인 SNS 계정에 입장을 밝혔다.
계모에게 학대당하는 남매, 다빈(최명빈)과 민준(이주원)은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의 누나, 천진난만한 남동생 역할로서 이 남매가 화면에 잡힐 때마다 많은 관객이 눈물을 흘렸다.

<어린 의뢰인> 주연배우 이동휘, 최명빈, 이주원과 장규석 감독이 개봉 2주 차 경기지역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했다.
6월 1일 토요일, 롯데시네마 안양, 안양일번가, 평촌, 센트럴락, 안산, CGV 평촌 등을 방문하여 무대인사를 통해 배우들의 촬영 소감 발표와 깜짝 선물 증정, 사진찍기 등 간단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일 일요일은 롯데 산본 피트인, 롯데시네마 수원, 광교아울렛, CGV 수원, 동수원, 메가박스 영통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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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다운기자]

영화 속 배우들의 일품 연기와 아울러, <어린 의뢰인>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우리는 관객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린 의뢰인'이 사회에 나오기까지 다빈(최명빈)은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호소를 학대로 인정하지 않고 단순 훈계로 보는 사회의 풍조, 친권자라는 이유로 깊은 수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더 복잡한 절차가 아이의 외침을 가로막고 있다.

아동학대 근절,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관심'이다. 어린아이가 의뢰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현실에서 드문 일이고 많은 힘이 드는 일이기도 하다. 남의 일이라고 방관할 일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정다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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