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by 에디터 posted Mar 22, 2019 Views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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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긴 열차, 동서양의 연결고리모두의 로망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오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종점에서 종점까지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무려 7박 8일이 소요된다. 9289km를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승객들은 무엇을 할까시베리아 횡단 열차 생활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시베리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지우기자]


장기간 생활을 해야 하는 열차이므로 모든 객실엔 침대가 있다. 3등석 기준으로한 칸에 2층 침대 3개로 총6개의 침대가 있고, lower 칸 앞에는 식사 등 생활을 위해 작은 테이블이 놓여있다.


전반적인 열차의 환경

일반적으로 기차 번호가 작을수록 최신형을 탈 확률이 높다기차마다 화장실 수준냉난방 시설의 유무콘센트의 개수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등이 열차마다 다르다이것들은 러시아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확인할 수 있다다만 객실당 콘센트의 개수에 대한 정보는 미리 확인할 수 없다본인 침대 옆에 콘센트가 있을지 없을지는 운에 따라 결정된다대부분의 열차에는 샤워실이 없기 때문에 씻을 수 없다화장실은 객실 양 끝에 존재한다.


정차 시간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 사이에는 60여 개의 중간역들이 있다역마다 정차 시간이 짧게는 5길게는70분 혹은 그 이상까지 역마다 정차 시간이 다르다각 역에 따른 정차 시간은 객실에 붙어있는 시간표로 확인할 수 있다객실 내 흡연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중간역에 정차하는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위해 열차 밖으로 나온다그 외에도 신선한 바람을 쐬는 사람들간식을 구매하는 사람들 등을 볼 수 있다이르쿠츠크의 오물바라빈스크의 리쉬 등 정차하는 각 지역들의 다양한 특산물들도 도전해보자.


열차 내 식사

음식 서비스를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예매 시 음식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직원들이 다양한 요리를 본인 자리에 직접 가져다준다열차 내에 식당이 있어 보르시(러시아 전통 수프), 각종 샌드위치 등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중간역에서 정차할 때 작은 상점에서 빵소시지라면 등을 사 먹을 수도 있다열차를 탄다면 객실 내에서 모두가 러시아 국민 라면 도시락을 포크로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뜨거운 물과 컵이 무료로 제공되는데차장을 찾아가 컵을 달라고 해야 컵을 얻을 수 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하는 것

그럼 장기간 열차에서 도대체 무엇을 할까첫 번째는 '멍 때리기'이다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겐 신선한 충격이 될 수도 있지만창밖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멍 때리면 3시간도 빠르게 지나간다정말 여유로움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두 번째는 각자의 취미활동을 즐긴다미리 다운로드한 영화를 시청하는 사람책을 읽는 사람그림 그리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하지만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가장 큰 재미는세 번째사람들과의 교류이다러시아어 자판기와 오프라인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현지인들과 소통하고각 나라의 음식도 나눠 먹고러시아 전통 카드게임 '두락'을 배우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가 가능하다서로의 언어도 배우고카드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있다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도 많으니 공감대도 쉽게 형성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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